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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5단계 달라지는 점은?
코로나 19는 과연 언제쯤 사라질까요? 3차 대유행이 시작된 만큼 매일 연이어 신규확진자수가 500~6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되짚어 보자면 지난 3월에 있었던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대유행때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아침 자고 일어나면 또 확진자가 얼마나 늘었을지, 우리의 소소하고 당연했던 예전 일상 생활은 도대체 언제쯤 가능할 것일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코로나는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또 다시 지역별로 집단감염들이 일어나고 있어 많은 주의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연이은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2단계+알파로, 그리고 다시 2.5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정부는 8일부터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3주간 유지 하기로 하였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 2.5단계로 격상 될지 말지를 두고 많은 논의 끝에 2단계+@라는 또 다시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고, 그렇게 일주일 후 결국 2.5단계로 격상 되었습니다. 이럴바엔 차라리 3단계로 짧고 굵게 아예 셧다운을 시키는게 어떠냐, 이러나 저러나 자영업자는 계속 힘들뿐이다. 라는 불평의 말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2.5단계로 격상된 첫날 인 오늘 어떻게 보내셨나요? 2단계 때와는 다르게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시에는 어떤 부분들이 달라지게 되는걸까요?
2.5단계는 전국적 유행의 본격화를 이릅니다. 의료체계의 통상 대응 범위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전국적 유행이 1주 이상 지속 또는 확대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시 달라지는 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2단계에서 집합금지나 인원 제한 대상 분야가 더 폭넓게 적용됩니다. 2단계는 100명이상 집합금지의 조치를 취하여 시행하고 있다면 2.5단계는 50명이상 집합 및 모임이 금지됩니다.
또한 2단계에서는 이용이 가능한 노래방이 2.5단계 격상시에는 이용할 수 없게 되며,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헬스장,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이 아예 금지되며, 목욕장업종은 시설 면적 16㎡ 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음식은 금지합니다.
pc방과 영화관의 경우는 밤 9시 이후로는 운영할 수 없게 됩니다. 다만 식당이나 카페 같은 경우는 2단계와 마찬가지로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게 됩니다.
그 외에 결혼식과 장례식등의 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학원이나 독서실, 놀이공원, 마트, 백화점, 미용실, 오락실 등 역시 밤 9시까지만 이용되며, 이후에는 운영을 중단하게 됩니다.
대형마트 이외에 동네에 있는 면적 300㎡ 이상의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업체는 시식 행사 금지를 추가하였으며, 공연장은 좌석 두 칸씩 뛰우기를 실시하게 됩니다.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등의 영업만 금지되었지만, 2.5단계에서는 방문판매,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공연장도 집합금지이기 때문에 영업을 아예 할 수 없습니다.
KTX , 고속버스등은 정원의 50% 이내로만 예매를 제한되며, 수도권인 서울은 밤 9시 이후에는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의 운행도 감축 운행 하게 됩니다.
긴급 돌봄 서비스 강화?!
불행중 다행히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더라도 어린이집과 초등돌봄, 노인복지관등 돌봄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3단계로 또 다시 격상되더라도 긴급 돌봄 서비스는 제공된다고 하기에 맞벌이를 하고 계신 어린 학생의 부모님들에겐 그나마 조금은 다행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 이상의 신규 확진자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은 막아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신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게 되면 의료 시스템이 붕괴 될 수도 있기에 제발 더 이상의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아마 모두의 바람 아닐까요? 여기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시에 달라지는 점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두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우리 꼭 견뎌내고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